먹고 왔던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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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있는 테판에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7. 2. 15. 12:52
1월 말에 와이프가 쏜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철판 요리를 굉장히 좋아해서, 기회가 됐을때 여러 군데를 다녀보았었죠 전 잘 모르지만 소월로 였나 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았고 저희 담당 해 주신 셰프님도 친절하셨고 전체적으로 좋은 기억 갖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은 하얏트에서 할수 있는 프로포즈 이벤트 가 준비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ㅎㅎㅎㅎ 와이프가 이거보고 저하테 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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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트라토리아 몰토에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7. 1. 23. 08:53
강남에서 상암동으로 옮겨왔다는 '트라토리아 몰토'에 다녀왔습니다 저랑 와이프는 집에서 쉬다가 걸어서 다녀왔죠 하하핫 처음 가보는거라 , 둘이서 파스타 테이스팅 메뉴로 주문하고 블루문을 한병씩 먹은다음 가성비 좋은 화이트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하우스 와인으로 나가는 스페인산 와인인데 바틀로 드셔도 굉장히 훌륭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그걸로 시켜서 1병 을 마셨습니다 음식 맛도 너무 훌륭했고, 분위기 서비스 모두 좋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우니 종종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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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수마린에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7. 1. 9. 08:46
원래 지난 10월에 예약했었다가, 내부 공사로 인해 영업을 안한다고 해서 못가고 새해가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한남 더 힐 건너편에 있길래 , 부자들이 사는 놀이터도 한번 가보고... (놀이터라기보다 운동기구 몇개 있는 뭐 그런곳이었습니다, 경비 아저씨가 경계해서 금방 나왔죠..) 디너 메뉴는 코스 구성으로 두가지 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세개 고르는 메뉴가 8만 5천원, 네개 고르는 메뉴가 11만원 이었습니다 (각각 메뉴를 고르게되어있는데 + 차지 되는 메뉴가 있긴합니다) 소믈리에가 추천해 주신 화이트 와인도 시켰습니다 (가격은 7만 5천원 이었네요) 근데 먹고 와서 생각해보니 세개만 먹어도 충분히 배 부를수 있을 것 같네요 ( 각 메뉴들 맛도 제 기준엔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랑 '청' 도 가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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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경천애인 2237 에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7. 1. 2. 10:34
12월 30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고기 사주신다고하셔서, 누나와 엄마 그리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경천애인을 누나가 예약 해서 연말 가족모임 겸 생일파티 겸 해서 다녀오게 되었네요 안심으로 시작해서 등심으로 마무리 했는데요 중간에 서빙 해 주시는 직원분 께서 생일 축하한다며 오렌지 에이드 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남자하텐 처음주는거라고... 고기 상태도 너무너무 좋았고, 서비스도 엄청 만족스러웠네요 아 그리고 주류 판매는 안하니 , 직접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잔은 주류 종 별로 준비되어있으니 그 부분은 걱정안하셔도되고, 콜키지 비용도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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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생긴 할랄가이즈에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6. 12. 26. 08:24
뉴욕 푸드 트럭에서 판다는 할랄가이즈 와이프가 항상 극찬을 해서, 저도 항상 궁금했는데요 이번에 이태원에 매장이 생겨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미국엔 사이즈 하나만 있다고하는데, 우리나라 매장에서는 그게 라지 사이즈라고 하네요 저희는 3시 정도에 갔는데 저녁 약속도 있어서 스몰 사이즈 콤보로 두개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질할브로스에서만 먹어봤던 할랄푸드였는데, 뭐 느낌이 아주 다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 입맛엔 할랄가이즈가 더 맞는것 같았습니다 소스 같은경우도 핫 소스는 따로 말하면 챙겨주는데요, 벽에도 엄청 매우니까 주의하라고 써있을정도로 맵긴 했습니다 그래도 핫소스를 조금 넣어서 비벼 먹어주는게 더 맛있긴 했습니다 제가 매운걸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위치도 이태원 한복판에 생겼으니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