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왔던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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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남동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6. 8. 29. 06:50
와이프랑 예전에 JYP 사옥 근처에 있던 질할브로스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요, 우연히 인터넷하다가 연남동에도 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하고 연남동에 다녀 왔습니다. 연남동이 집에서 훨씬 가깝기 때문이었죠. 오랜만에 연남동에 가봤더니, 사람들이 말하는 연트럴파크 ? 가 완공이 되어 있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왔나봅니다 날씨도 갑자기 선선해져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밥,커피,맥주 등등을 먹고 계셨습니다. 젊은 인파들 사이에 있다보니 같이 젊어진거 같아 좋으면서도 좀 씁쓸했다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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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속초 - 豆豆 (두두)먹고 왔던 곳들 2016. 7. 12. 22:00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 속 풀어줄만한 음식이 생각났는데 친구 부부가 가본적 있다고 해서 두두라는 짬뽕 순두부 파는곳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순두부 그리고 짬뽕 순두부를 시켜 먹었습니다. 더 매운걸 원하시면 주문시에 따로 말 하면 된다고 하네요 제 와이프는 매운걸 워낙 좋아해 더 맵게 해달라고 하여 주문 했습니다 짬뽕 맛이 나는 순두부 찌개를 먹으니 새로우면서도 속이 풀리는게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속초 더 클래스 300 호텔 이라는 곳 건너에 있으니 쉽게 찾아가 보실수 있을겁니다 양양이나 속초에 놀러가시면 한번 들러보시는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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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 실로암 메밀국수먹고 왔던 곳들 2016. 7. 11. 20:14
초등학교 때 이후로 가보지 못한 동해에 가게 됐습니다 와이프의 신한은행 찬스를 이용하여 양양 솔비치에서 공짜로 투숙을 할수 있게 되어서요 처음에 도착해서 서피비치라는곳에 가서 서핑 강습을 받고 (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네요ㅠㅠ) , 배고파서 실로암 막국수라는 곳에 찾아 가 보았습니다 메뉴는 단순하게 막국수,동치미 국수,비빔 국수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양양 에서 처음 먹은 식사부터 잘 시작한것 같아 기분 좋더군요 다음에도 양양을 여행하게 된다면 꼭 또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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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정식당에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6. 5. 3. 18:56
와이프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정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에 있는 매장은 미슐랭 2스타 라고 들었는데, 한국 요리를 기반으로 한 퓨전요리가 매우 궁금하더군요 좀 좋다는 식당은 왜 다들 강남에 있는건지... 압구정 로데오역 근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는 5 코스로 먹었구요 다섯 가지 요리를 본인이 선택하면 하나씩 나오는 방식 이었습니다 뭐 제가 맛에는 조예가 깊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맛나게 먹고 나왔네요. 오랜만에 좋은 식당에서 분위기도 내고 와이프도 좋아하니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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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PRIVATE 133(프라이빗 133) 에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5. 12. 21. 09:12
와이프의 생일을 축하 해 주고자 , 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 추천 받았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찌 됐든 추천은 받아서 가게 되었네요 삼청동은 거의 가보지 못한곳이라 그 주변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다음 맵을 키고 찾아가 보았는데요, 건물 분위기 부터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오후 5시 30분 - 6시 정도 되는 시간이었는데도 굉장히 어둑어둑 했습니다 (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 와이프가 이런 레스토랑을 Contemporary Cuisine (컨템프러리 퀴진) 이라고 하더군요, 퓨전 뭐시깽이 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음식 주문을 하고 ( 단일 코스 메뉴라고 합니다. 단,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는 본인 선택이라고 합니다. 소고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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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우가에 다녀왔습니다먹고 왔던 곳들 2015. 12. 2. 08:39
저번 일요일에 청담동 우가에 다녀왔습니다 (2015년 11월 29일) 어머니 생신 때문에 가족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요, 고기 입맛이 까다로우신 아버지 때문에 걱정을 좀 하긴했는데.. 뭐 여쭤보니 괜찮다고 하셔서 예약후 가게되었습니다 매장이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고, 식탁도 6인용이라 그런지 되게 넓었습니다. 저희는 7명이라 방은 좁으실거라고(5명이 정원이래요) 하셔서 홀에 테이블 두개를 붙혀주신다고 하셔서 그렇게 앉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여러곳에서 소 고기를 먹어본건 아닌데 ㅋㅋ 아버지께서 잡숴보시고는 굉장히 만족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고기 많이 먹어보신듯...) 육회 먹고,등심 먹고 , 차돌박이 초밥(?) 먹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20년 묵은 강 된장으로 비빈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몰랐는데 사장님..